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디 로즈 (문단 편집) === [[유니버스(서브컬처)|코디버스?]] === 코디 로즈가 각본 조정 권한이 있는 선수인만큼 본인 관련 각본의 방향성을 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 코디는 자신의 히어로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장치로 시련을 가미하는데, 문제는 그 시련이라는 것이 잘못된 타이밍에 나오고 방법 자체도 어색하여[* 당당하게 영웅적인 모습보다는 자신이 억울한 일을 당한 것에 대한 호소~~징징~~처럼 보인다는 게 문제.] 공감대를 얻지 못하는 것. 그래서 이러한 각본을 코디만의 [[유니버스(서브컬처)|유니버스]], 즉 '코디버스'라고 부른다. 시련성애자가 아니냐는 말도 종종 나온다. 이는 AEW 시절부터 존재했고[* 대표적으로 [[MJF]]와의 대립에서 벨트로 채찍질을 맞는 굴욕의 시련을 겪는 장면이 있다. [[https://youtu.be/s5RXng3ZYaQ?si=3Xh9I-OzRg1FPd_K|영상]]] WWE에 복귀한 후로는 [[레슬매니아 39]] 이후로 다시 불거져 나왔다. 이미 [[로만 레인즈]]와 대립을 통해 밑밥을 다 깔아놓은 상태에서 패배하는 시련을 겪고는 다시 대권 도전을 하는 것이 아닌 [[브록 레스너]]와 뜬금없는 대립을 시작하며, 그와의 대립에서 시련을 강조하기 위해 난데없는 구타와 각본상 부상을 당하거나, 정의로운 영웅에 어울리지 않는 졸렬한 경기운영 등이 나오면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. 엄밀히 말하자면 [[로만 레인즈]]의 장기집권이 계속되면서 염증을 느낀 국내 팬들이 코디가 로만을 상대로 클린승을 해서 독재를 저지해주길 바랬으나 현재의 상황으로 각본이 흘러가자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역반응이 나오게 된 것이다.[* 어디까지나 국내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나 역반응이 나온다는 것이며 현지에서는 아직도 가장 많은 환호를 받는 선수 중 하나이다.]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코디의 반응이 최고조였던 시기가 [[레슬매니아 39]]를 앞둔 상황이였던 점이 문제. 그 어느 때보다도 좋은 각본[* 특히 더스티 로즈를 두고 폴 헤이먼과 설전을 벌였던 프로모는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. 그럼에도 대관식이 실패했으니 부모를 팔아도 안되면 도대체 뭘 팔아야하냐는 자조섞인 반응까지 나왔다.]과 열렬한 반응, 상기 언급된 로만의 장기 집권에 대한 팬들의 염증으로 그 절호조의 기회를 자신만의 시련 스토리를 위해 걷어차버렸다는 인상 때문에 그의 이런 행보가 공감대를 못 얻은 것은 당연하다 할 수 있다. 이후 브록과의 PLE 스코어가 1:1이 되고 나서 [[도미닉 미스테리오]]와의 대립은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다시 브록과의 대립을 이어가면서 시련(?) 호소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.[* 그렇다고 해도 어차피 브록 레스너와 상대 전적 1:1인 이상 결판을 낼 필요는 있는 만큼 3차전을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. 애시당초 1, 2차전은 결과 자체가 애매하게 끝났기도 하고.] 다만 반론하자면 공식적으로 코디버스가 존재하는 건 아니다. 어디까지나 팬들이 그렇게 부르는 것일 뿐 실질적인 실체는 없는 셈. 세세한 부분을 따져 봐도 AEW에서는 코디 본인이 부사장이고 다른 선수들은 한가득인데 그들 중 대부분은 코디 자신이 불러온 것이다. 그런 상황에서 코디가 AEW의 메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면 결국은 그것만으로도 코디는 욕을 먹었을 것이다.[* 권력으로 챔피언에 올랐다든가, 다른 선수들을 불러다가 들러리로 만들었다든가. 잘 모르겠다 싶으면 빈스 맥맨의 사위가 된 이후에 트리플 H가 중요 경기에서 이길 때마다 왜 욕을 먹었는지 생각해보면 된다.][* 사실 코디는 그 명성과 프로모터 능력이 꽤 뛰어나서 초반 AEW 설립에 가장 큰 공이 있었던 선수였고 당연히 가장 튀는 모습을 보인 것도 코디였다. 물론 AEW에서 코디의 행보를 생각하면 월챔 금지 조항을 억지로 걸지 않고 나중에 코로나 시기에 메인 챔피언 전선에 뛰어드는게 더 나은 행보였거라는 결과로 끝나서 아쉬울 뿐이지만. TNT챔피언십 전선에서 나름 밥값을 한 것도 사실이다.] 또, 레슬매니아 39에서의 패배는 그걸 코디 혼자서 결정했을 리 없고 당연히 트리플 H나 기타 임원들의 결정이었을 것이다.[* 실제로 당시 그 일이 있었을 때 욕을 먹은 건 트리플 H를 비롯한 임원들이었지 코디가 아니었다.][* 그리고 당시는 WWE 매각을 위한 각본이 필요했을 테니 어느 정도 모험을 동반하는 코디보다는 나름 욕을 먹어도 시청률은 보장된 로만을 1년 더 기용해 간을 보자는 생각을 임원들이 가지고 있었어도 이상하지 않았다.] 브록 레스너와의 대립도 사실 브록이 알바라서 코디 혼자 떠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문제고 또, 브록은 명실상부한 WWE의 최강자인데 그걸 코디가 수월하게 이긴다면 그건 그것대로 말이 안 된다고 여겨질 가능성이 높다. 또, 브록이 그렇게 쉽게 자신의 위상을 내리는데 동의해줄 리도 없으니 그 점도 고려해야 할 테고. 즉, 결론적으로 코디가 지금의 상황을 의도했다기보다는 주변 상황에 맞추다보니 이렇게 된 것이라는 것. AEW에서는 각본가 없이 선수가 직접 스토리라인을 짜는것이 가능하기에 정말로 코디 본인이 스토리에 시련 요소를 넣었을지는 몰라도, WWE에 와서까지 그런다는것은 그저 루머이다.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코디가 당하는~~시련을 겪는~~ 모습이 나올때마다 '시련이시여' 등의 농담이 여전히 나오고 있다. 그런데... [[로얄럼블 2024]]에서 우승하여 다시금 [[로만 레인즈]]의 통합 챔피언십에 도전하여 [[레슬매니아 40]]에서 그를 꺾고 이야기를 끝내어 진정한 영웅이자 아이콘으로 거듭날수 있는 일생일대의 모멘트를 [[더 락]]이 엔데버 이사직으로서의 강력한 영향력을 이용하여 개입, 강탈당할 위기에 처하는, 각본이 아닌 진짜 시련을 겪게되고만다. 이러한 상황에 수 많은 팬들이 더 락의 횡포에 대한 실망감과 분노를 표출하였고, 코디에게 진심어린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며 시련을 극복하려 하고 있다.[* 더 락의 개입이 알려진 후 첫 TV쇼에서 관중들이 일제히 "We want Cody", "Rocky Suck!"을 번갈아 외쳤다. Rocky suck 챈트를 듣고 지금이 1996년이냐고 묻는 현지 중계진 멘트는 덤.] 처음 실제로 더 락은 팬들이 보여준 엄청난 실망과 분노를 느낀 것인지 즉각 본인이 블러드 라인에 합류해 턴힐하는 것으로 각본을 수정해 코디의 왕도를 다시 열어주면서 팬들의 위력을 보여준 사례가 되었다. 다만 그 과정에서 기존 챔피언인 로만 레인즈와 세스 롤린스의 존재감이 깎였다는 비판은 아직 존재한다. 물론 이건 이번 레슬메니아판에 잘못 개입한 더 락의 책임이지 팬들의 잘못은 아니다. 그리고 레슬매니아 40에서는 1일차에서 패배하며 '2일차 챔피언십 매치는 블러드라인 룰로 진행한다'는 불리한 조건으로 또다시 시련을 예고했고, 다음날 열린 통합 챔피언십도 시련의 연속으로 진행되었다. 중반까지는 나름 잘 풀어가다가 2번째 크로스 로즈를 넣을 타이밍에 [[지미 우소]]가 난입하면서 방해받는다. 다행히 [[제이 우소]]도 난입해 지미를 제거하면서[* 입장로 쪽에서 공방을 하다가, 입장로 옆 쪽으로 스피어를 날리며 동반 리타이어했다.] 위기를 넘기지만, 이번에는 2번의 크로스 로즈 후 3번째 크로스 로즈를 넣어야 할 타이밍에 [[레슬매니아 39|전년도와 완벽하게 똑같은 구도로]] '''[[솔로 시코아]]'''가 사모안 스파이크를 넣어 코디를 쓰러뜨린 뒤 로만을 그 위에 올려놓았다.[* 이 때 로만의 승리를 장담하며 둘을 등진 채 한껏 폼 잡다가, 3카운트가 울리지 않자 천천히 뒤를 돌아 본다.] 이것만으로도 모자라 로만의 스피어와 솔로의 사모안 스파이크를 동시에 맞으며 또 한 번 패배 직전까지 몰리나 다시 킥아웃을 하고, 이에 솔로가 열받아 할 때 '''[[존 시나]]가 난입해[* 존 시나는 크라운 주얼에서 솔로에게 패배했었다.] 솔로를 제거한다.[* 솔로를 링 밖으로 내던진 뒤 로만에게 링 위에서, 아나운서 테이블에 솔로에게도 한 번씩 AA를 썼다.] 하지만 이번에는 기어이 '파이널 보스' 더 락이 난입해''' 존 시나를 락 바텀으로 제거하면서 시련이 이어졌지만, 바로 그 때 별안간 '''[[실드(WWE)|실드]]의 주제가가 나오며''' 더 락조차 당황하다가 코디를 공격할 타이밍을 놓치더니, 실드 시절의 복장을 한 세스가 나타나 난입하려다가 이를 눈치 챈 로만이 슈퍼맨 펀치로 그 세스를 곧바로 리타이어 시킨다. 이제 더 이상 코디를 지켜줄 동료가 아무도 남지 않아 무방비로 더 락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한 순간,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인물이 나타나 코디를 도와준다. '''왠 종소리와 함께 경기장이 암전되더니''', 다시 경기장에 조명이 켜지자 더 락의 뒤에 '''WWE의 '진정한 파이널 보스' [[언더테이커(프로레슬러)|American Bad Ass]]가 나타나''' 더 락에게 초크 슬램을 날린 후 암전과 함께 사라진 것. 그렇게 코디는 모든 방해꾼이 사라진 뒤 3연속 크로스 로즈를 성공적으로 시전하며 드디어 로만 레인즈를 꺾고 통합 챔피언에 등극하면서, 길고 길었던 코디버스도 끝을 맺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